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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조카 결혼 축의금

2019. 4. 13. 00:07

 

조카 결혼 축의금


본글에 들어가기 앞서 말씀을 드립니다. 축의금&부의금은 형편에 따라서 내는 것입니다. 가정마다 그 금액이 상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생판 모르는 다른 사람들이 얼마를 했다고 그 기준에 맞추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가 소개해드리는 금액은 그저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 

 


먼저, 조카 결혼식에 갈 본인 식솔 수가 몇 명인지부터 파악해야 합니다. 미취학 아동을 제외하고, 두당 5만 원으로 계산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2 살 딸, 9 살 아들, 남편, 본인 이렇게 갈 시엔 최소 15만 원 이상의 축의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친척끼리 축의금을 얼마를 내자고 담합하지 않았다면, 축의금 액수가 엄~청 고민이 되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보통은, 내 자녀의 결혼식 때 돌려 받을 것을 계산하거나, 내 자녀의 결혼식 때 받았던 금액 그대로를 돌려주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렇게 친하진 않아도 경조사 때 마다 얼굴을 보는 사이라면 최소 20~30만 원 이상을 생각해야 합니다. 보통은 50만 원(절값 10만 원 별도)을 합니다. 형편이 넉넉하시고, 자주 연락을 하는 친한 사이라면 100만 원 이상도 으레 하곤 합니다. 어차피 차후에 돌려받을 돈이기 때문에 그리 아까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끝으로....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축의금&부의금은 형편에 맞추어 내는 것입니다. 본인 형편을 뻔히 아는 친척 사이인데 축의금을 적게 냈다고 서운해하거나 안 좋게 생각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다만......3만 원이나 5만 원을 내면, 그것은 상대방을 멕(?)이는, 오히려 안 내느니만 못한 금액입니다. 친척을 다시는 보지 않을 생각이면(연을 끊을 생각이면) 축의금을 5만 원 내고 식사까지 하고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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