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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팬이 되면 탈덕하기가 힘들다고들 말합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아이유 팬

아이유가 신인 시절, 좋은날이 발매되고 뮤직뱅크 무대 당시. 아이유를 응원하러 온 팬은 딱 한 명이었습니다. 소녀팬은 당시 신인이었던 아이유가 기죽을까 싶어서 혼자 목이 터져라 아이유를 응원하였습니다. 

소녀팬의 응원 덕분일까. 아이유는 GD&TOP을 꺾고 1위를 합니다. 아이유는 수상 소감에서 "여자 팬 분이 혼자 앉아서 목이 터져라 응원해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아이유는 팬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팬을 챙길 수 있는 가수, 팬의 기를 살려주는 가수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리고....이를 수 년째 지켜오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팬들에게 절대! 조공을 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팬들에게 LG 유광점퍼를 구궐한 누구와는 다르네요ㅡㅡㅋㅋ) 생일날 무엇을 가지고 싶냐는 질문에 아이유는 "바디로션을 가지고 싶다. 아 그런데! 절대로! 제가 방금 말씀드린 것들 선물하지 마라! 이미 많은 바디로션을 가지고 있다."며 팬의 조공을 원천봉쇄합니다.



이런 아이유이기 때문에 팬들은 아이유에게 조공 대신 아이유의 이름으로 고아원이나 환경보호단체 등에 기부를 합니다.

아이유의 생일날 아이유의 이름으로 나무 1000그루를 기부.

이 사실을 안 아이유는 팬들이 봉사하는 곳에 간식과 목도리를 보내줌.

아이유 팬미팅 날은 아이유가 팬들에게 역조공하기 바쁩니다.

교통카드, 열쇠고리, 손편지, 입술 도장, 폴라로이드 사진, 팔찌, 티셔츠 등등 나열하려면 끝이 없을 정도.

음악 방송 녹화날엔 기다려 준 팬들을 모두 식당으로 데려가 회식도 쏜다고....

오래된 팬이 군대를 가게 되자, 자신이 게스트로 출연하기로 한 성시경 콘서트에 팬을 초대 후 이등병의 편지를 불러 주었다고도 하네요.

신인 시절부터 지금까지 아이유의 팬에 대한 사랑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아이유의 팬이 되면 탈덕을 할 수 없다고 하네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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